월세 200만원보다 총고정비가 중요하다
손익분기점은 월세만 회수하는 매출이 아니라 모든 고정비와 변동비를 내고 이익이 0원이 되는 매출입니다. 임대료 외에 인건비, 관리비, 통신비, 렌탈료, 대출이자 등 매출이 없어도 나가는 돈을 먼저 합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세 200만원을 포함한 총고정비가 700만원이고 재료비·결제수수료 등 변동비율이 매출의 40%라면 손익분기 매출은 700만원 ÷ 0.6, 약 1,167만원입니다.
월세 200만원만 회수하려면 200만원 ÷ 0.6, 약 334만원 매출로도 계산이 끝납니다. 이 숫자는 인건비와 관리비, 렌탈료를 0원으로 둔 결과라 현장 목표가 되면 안 됩니다. 고정비 목록에서 빠진 항목은 그대로 손익분기 아래 숨습니다.
하루 최소 매출로 바꾸기
월 26일 영업한다면 1,167만원을 26일로 나눈 하루 약 44만9천원이 최소 기준입니다. 다만 평일과 주말 매출이 다르므로 매일 똑같이 나누는 숫자는 출발점으로만 사용하세요.
평일 20일과 주말 6일의 목표를 다르게 배분하면 현장 관리가 쉬워집니다. 휴무나 공휴일이 바뀔 때마다 남은 영업일 기준으로 목표를 다시 계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말 매출이 평일의 1.8배라면 평일 20일과 주말 6일의 가중치 합은 20 + 10.8 = 30.8입니다. 1,167만원을 30.8로 나누면 평일 약 38만원, 주말 약 68만원입니다. 매일 44만9천원으로 팀을 평가하면 평일은 실패, 주말은 초과로 보여 대응이 늦어집니다.
- • 손익분기 매출 = 총고정비 ÷ (1-변동비율)
- • 하루 최소 매출 = 손익분기 매출 ÷ 실제 영업일
- • 목표 이익이 있다면 고정비에 목표 이익을 더해 계산
자주 묻는 질문
사장님 본인 인건비도 포함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를 빼면 장부상 흑자여도 실제로는 사장님의 노동이 무료로 처리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월 200만원을 기준 인건비로 고정비에 넣으면 같은 변동비율 40%에서 필요 매출은 200만원 ÷ 0.6만큼, 약 333만원이 더 필요합니다.
부가세와 소득세는 사업자 유형과 비용 처리에 따라 달라지므로 손익분기 계산과 세금 납부 계획을 별도로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