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차이는 수수료율만큼이 아니다
매장 판매에는 없던 포장비와 배달 관련 비용이 추가되므로 배달 가격을 단순히 중개수수료율만큼 올리는 것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비율 수수료 금액도 함께 오르는 점을 반영해야 합니다.
매장 판매가 10,000원에서 원가 4,000원을 빼 6,000원이 남는 메뉴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배달의 정액 추가비가 1,000원이고 비율 비용이 10%라면 같은 6,000원을 남기는 가격 P는 P-4,000-1,000-0.1P=6,000, 즉 약 12,223원입니다.
수수료율 10%만 더해 11,000원에 팔면 비율 비용 1,100원, 정액 1,000원, 원가 4,000원을 빼고 4,900원이 남습니다. 매장에서 6,000원 남기던 메뉴가 배달에서 1,100원 덜 남습니다. 12,223원이어야 같은 공헌이익이 맞습니다.
고객이 받아들이는 가격으로 조정하기
계산값이 12,223원이라면 실제 메뉴판에서는 12,000원이나 12,500원 같은 가격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단품 가격이 너무 높아 보이면 사이드나 음료를 묶어 체감 가치를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달앱별 비용이 다르면 플랫폼마다 가격을 다르게 운영할지, 공통 가격으로 단순화할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운영 복잡도 역시 비용입니다.
- • 매장 메뉴의 개당 공헌이익 계산
- • 배달 정액비와 비율비용 분리
- • 같은 공헌이익을 남기는 배달가 역산
- • 세트 구성과 최소주문금액 함께 검토
자주 묻는 질문
가격 차이를 고객에게 숨기기보다 포장과 배달 운영 비용이 포함된 채널 가격임을 일관되게 안내하는 편이 좋습니다.
배달 가격을 올린 뒤에는 주문 수뿐 아니라 주문당 이익과 월 총이익이 유지되는지 확인하세요.